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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2017' 통해 디자인 방향성 공유

  • 송고 2017.08.23 12:14 | 수정 2017.08.23 12:1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AI 기술 기반 검색에 맞춰 입력하는 검색에서 인식하는 검색으로 설계

파리·도쿄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캠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설계 인력 육성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 리더.ⓒ네이버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 리더.ⓒ네이버

네이버는 23일 예비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콜로키움 2017'을 개최하고 향후 네이버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 리더는 키노트를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의 특성상 더 이상 기획, 디자인, 개발 등과 같은 전통적인 업무 구분이 의미 없어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제 디자인의 역할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고 해결해주는 설계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성 하에서 네이버 기술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성을 SMART(기술), WITH(함께), OPEN(플랫폼)으로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네이버 디자인 전략과 최근 진행된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용자들의 검색 방식이 텍스트에서 이미지, 음성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네이버 검색도 네이버에 보여주고(스마트렌즈), 들려주는(음성 인식) 인식 검색으로 진화하고 있다.

3분기 내 모바일 검색창에 카메라 및 마이크 아이콘을 전면 노출하도록 설계를 변경, 보다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했다. '디자인 캠프 2018-커넥팅 파리, 커넥팅 도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직접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대상의 서비스를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 캠프 2018 참석자들은 6개월에 걸쳐 네이버의 글로벌 거점인 프랑스 파리의 스타트업 육성기관 '스페이스 그린' 또는 일본의 라인주식회사 본사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서비스 설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20명 안팎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김승언 리더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캠프를 통해 익힌 예비 디자이너들의 생생한 글로벌 설계 감각이 네이버 서비스에 더해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국내 디자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네이버 한글 프로젝트를 확대, 2020년까지 30종의 한글 서체를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한글 폰트 통합 플랫폼을 구축, 누구나 편리하게 다양한 한글 폰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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