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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프랑스 부품 기업에 자동차 경량화 소재 공급

  • 송고 2017.08.22 15:07 | 수정 2017.08.22 15:0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전 모듈 대비 20% 가벼워, 우수한 성능 구현

BMW 3부터 7 시리즈 후륜구동차량 모델에 적용

바스프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SI)와 울트라듀어(Ultradur®)가 적용된 발레오(Valeo)사의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사진=바스프]

바스프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SI)와 울트라듀어(Ultradur®)가 적용된 발레오(Valeo)사의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사진=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공급한다.

바스프는 울트라미드(Ultramid®)와 울트라듀어 (Ultradur®)가 발레오(Valeo)가 개발한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의 하우징과 레버에 적용된다고 22일 전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새 모듈은 이전 모듈에 비해 약 20% 정도 가볍고, 포면 마감도 뛰어나다. 자외선에도 강하고 기계적 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은 BMW그룹의 BMW 3부터 7 시리즈에 모두 적용된다.

발레오의 파트 최적화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 담당자인 요헨 포셸은 "우리의 스티어링 컬럼은 고도로 발전된 통합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발돼 차량 인테리어 구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레오는 바스프의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에서 적합한 소재를 선택했으며 컴포턴트 디자인과 소재 개발, 가공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발레오는 인디케이터 및 와이퍼 레버 제품에 표면 폴리아미드 소재인 울트라미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투 파트 코어 모듈에 대해서는 울트라듀어를 적용하고 있는 것.

바스프의 레버용 표명 폴리아미드 울트라미드는 원래 가구 산업용으로 개발됐으며 현재는 다수의 제품과 사무실 의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요헨 포셀은 "바스프가 가구용으로 개발된 소재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이 소재를 보자마자 반짝거리는 균질의 표면 마감에 매료됐고, 테스트를 통해 소재의 뛰어난 역학 성능과 자외선에 대한 강력한 저항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울트라듀어 소재를 활용해 컴포넌트의 무게는 약 10% 줄고 소재의 강도는 늘며 내화학성이 우수하게 유지되는 동시에 치수 안정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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