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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특가 서비스에 옵션가 폐지하고 ‘균일가’ 적용

  • 송고 2017.08.22 09:02 | 수정 2017.08.22 09:02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배송비 전면 무료화

노출된 상품 가격 그대로 구매 가능해져

ⓒ위메프

ⓒ위메프


위메프는 특가서비스 상품에 대해 옵션가를 폐지하고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품 딜에 안내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균일가' 및 '무료배송'을 적용한다.

위메프는 ‘투데이특가’, ‘명예의전당’, ‘주간특가’, ‘타임특가’ 등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특가 서비스에 대해 별도 옵션가 없이 명시된 대표가격 그대로 균일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단, 출발일자나 좌석 등급에 따른 가격 변동이 필수적인 여행, 공연/전시관련 상품은 제외했다.

기존에 온라인으로 신발이나 의류 등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 원단이나 재질, 인기상품 등에 따른 옵션별 조건들이 존재했다면, 위메프 특가 서비스에서는 처음 노출된 상품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특가 서비스 상품에 대한 ‘무료배송’ 정책을 도입하고 상품가격 외에 추가 비용 없이 물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위메프 특가 서비스에서는 배송비 추가 부담 없이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부문 부사장은 “특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고민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균일가 및 무료배송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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