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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약가논란에 바이오시밀러 수혜 기대-유진투자증권

  • 송고 2017.08.21 08:57 | 수정 2017.08.21 08:57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약가 논란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에 수혜를 볼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약가 인하에 대한 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미국 바이오지수가 급락한 바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순 이후 잠잠하던 약가 문제가 다시 점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약가에 대해 정부의 인위적 개입이 법적으로 금지돼있다"며 "다수당인 공화당이 일괄적인 약가 인하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당분간 인위적 약가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정책 당국이 약가 인하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안은 바이오시밀러의 활성화"라며 "향후 식품의약국(FDA)를 비롯한 미국 정책 당국은 바이오시밀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승인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때문에 글로벌 1위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위상을 견고히 다진 셀트리온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셀트리온 같은 대형 바이오시밀러기업의 등장이 시대적으로 필요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최초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리툭시마까지 시장 예상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고 유럽 시장을 잠식하는 등 셀트리온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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