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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입국자 감소 등 업황 우려…목표가↓-KB증권

  • 송고 2017.08.21 08:42 | 수정 2017.08.21 08:42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KB증권은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 등으로 업황 기대감이 낮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강성진 KB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LCC)들과 치열한 경쟁에도 저유가에 힘입어 올해 양호한 이익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대한항공이 화물이 공급을 축소하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이 일시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노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언젠가 중국인 수요가 회복될 경우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최근 일어난 업황 변화는 하반기 실적 기대를 낮추게 한다는 점에서 목표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입국자가 줄어들고 환승객이 증가해 국제 여객업황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7월 인천공항 환승객은 전년동월대비 15.2% 급증하는 등 대형항공사들의 승객 구성이 약화되는 분위기"라며 "특히 중국인 입국자가 줄면서 중국 노선의 공급을 크게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의 외국인 입국도 부진해지면서 환승객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음에도 아시아나항공의 7월 편당 승객수는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했다"며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을 저해할 경우 이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단거리 노선에서 급성장중인 LCC에 점유율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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