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651,000 1,335,000(1.34%)
ETH 5,074,000 15,000(0.3%)
XRP 893.7 9.7(1.1%)
BCH 821,000 42,200(5.42%)
EOS 1,554 18(1.1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거리는 좁히고 화면은 키웠다"…LG전자 '프로빔 TV' 출시

  • 송고 2017.08.20 10:00 | 수정 2017.08.20 08:4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짧은 투사거리로 대화면 보여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스마트 TV 플랫폼 적용…PC 등 주변기기 없어도 동영상, 드라마 시청 가능

LG전자가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를 볼펜 한 자루 길이 수준인 12cm만 확보하면 100인치(2.54m) 대화면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LG 프로빔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LG전자가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를 볼펜 한 자루 길이 수준인 12cm만 확보하면 100인치(2.54m) 대화면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LG 프로빔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LG전자가 짧은 투사거리로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超短焦點)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를 국내에 20일 출시했다.

'LG 프로빔 TV(모델명: HF85JA)'는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가 볼펜 한 자루 길이 정도인 12cm만 확보되면 100인치(2.54m) 화면을 보여준다. 기존 제품이 33cm 틈새에서 80인치(2.03m) 화면을 띄우는 것과 비교하면 간격을 3분의 2 줄이고도 화면은 4분의 1을 더 키운 것이다.

이 제품은 투사거리가 짧아 비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편리하다.

TV 장식장처럼 폭이 좁은 곳에도 제품이 튀어나오지 않게 설치할 수 있고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가 짧아서 사람이 지나가며 화면 빛을 가릴 염려도 없다.

이 제품은 촛불 15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에 해당하는 1500안시 루멘(ANSI Lumen) 밝기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500안시 루멘 이상 밝다. 해상도는 풀HD(1920x1080)다. 프로젝터는 화면이 커질수록 빛이 분산됨에 따라 밝기가 높고 해상도가 선명해야 대화면을 제대로 보여준다.

풍부한 볼거리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0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셋톱박스, PC 등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푹(pooq), 티빙(Tving) 등이 제공하는 동영상, 드라마, 방송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전송해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없이 최대 4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LG 미니빔 TV(모델명: PH30J)'도 함께 출시했다. 재생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길다. 사용자는 캠핑장 등 야외에서 상영 시간이 긴 영화를 볼 때, 중간에 전원이 꺼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완벽한 무선 사용환경이 장점이다. △전원선이 필요 없는 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보여주는 스크린쉐어 △무선으로 스피커와 연결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등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한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크기(85.5 X 146.9 X 36.5mm)로 휴대가 편리하다. USB 타입-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더 이상 크고 무거운 아답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는 제품 바닥에 달려있는 거치대로 0도~70도까지 제품을 세울 수 있다. 삼각대 없이도 화면을 천정에 띄울 수 있다. 누워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LG 프로빔 TV 출하가는 209만원, LG 미니빔 TV 출하가는 59만원이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도 신제품을 전시해 앞선 프로젝터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전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는 "사용이 더욱 편리해진 프로빔 TV와 미니빔 TV로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5:56

100,651,000

▲ 1,335,000 (1.34%)

빗썸

03.29 05:56

100,633,000

▲ 1,484,000 (1.5%)

코빗

03.29 05:56

100,603,000

▲ 1,311,000 (1.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