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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24일 잭슨홀 미팅 '빅 이슈'…펀더멘털 바닥의 대형수출주·가치주 '주목'

  • 송고 2017.08.20 00:00 | 수정 2017.08.19 23:58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시장의 관심이 중앙은행 수장들이 모이는 오는 24일 잭슨홀 콘퍼런스에 모이고 있다. 중앙은행 수장들이 테이퍼링 관련 신호를 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연합뉴스

시장의 관심이 중앙은행 수장들이 모이는 오는 24일 잭슨홀 콘퍼런스에 모이고 있다. 중앙은행 수장들이 테이퍼링 관련 신호를 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연합뉴스

오는 24일부터 사흘 간에 걸쳐 열릴 잭슨홀 컨퍼런스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며 이번주(21~25일) 코스피는 보합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펀더멘털(기초 체력) 바닥까지 떨어진 대형 수출주와 가치주에 관심을 두고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 "롯데케미칼·SK머티리얼즈·한솔케미칼

20일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3Q17 영업이익 7341억원으로 2분기 부진에서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면서
악조건 속에서도 분기 5000억원 이상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시가총액은 12.6조원이다.

SK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한국업체의 공격적인 메모리 반도체/OLED 투자로 매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봤다. SK하이닉스의 청주 공장 조기 가동 전망에 따른 특수가스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솔케미칼에 대해서는 하반기 반도체 소재(과산화수소 및 프리커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규 생산 설비 증설 효과로 매출 비중 30~40% 차지하는 반도체 과산화수소 부문의 출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고려아연·대한유화·제넥신"
하나금융투자는 고려아연에 대해 수급 완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봤다. 양호한 2Q17 실적에도 불구, 현재 주가가 12M FWD 기준 1.3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대한유화에 대해서는 에틸렌 업사이클 전망에 따라 매크로 지표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매업체들의 재고 보충 수요가 예상된다는 시각이다.

아울러 제넥신에 대해서는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점 매수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제넥신은 오는 9월 IMPE 학회에서 임상 2상 6개월치 키 데이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KB증권 "포스코·삼성증권·한화생명"

KB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중국의 내수수요 증가로 간접적인 수혜(유통가격 상승 반영, 중국산 국내수입제품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열연강판 유통제품의 가격을 톤당 2만원, 냉연강판은 5만원 인상했다는 설명이다.(총 매출비중 30%)

이에 따라 ROE의 점진적 상승에 힘입은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PBR 1배 미만에서의 ROE 상승)

또한 삼성증권에 대해 고객예탁자산 감소와 기업금융에서의 실적 부진은 2분기 실적을 통해 일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여전히 2017E ROE는 5.6%로 경쟁 증권사 대비 낮기 때문에 추가적 ROE 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화생명에 대해 금리 상승 전제 시, 높은 실적 개선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위험률차손익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실적 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 "SK·동부화재·한국타이어"

SK증권은 2분기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세 뚜렷하다고 판단했다. SK E&S의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트론의 기업 결합승인 이후 그룹 내 반도체 부문 시너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부화재에 대해 SK증권은 보수적인 가이던스로 기대치가 낮아졌지만 실제 가장 견조한 실적 개선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높은 손해율 개선폭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중 후순위채 발행으로 지급여력비율(RBC)이 199%로 상승되는 가운데 채권 발행을 통한 RBC비율 상승여력 2위권 손보사 중 가장 높아 상대적인 자본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한국타이어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격인상에 동참하며 전분기 대비 판가 2.3% 가량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하반기 판가인상분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입단가도 낮아지며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 개선돼 벨류에이션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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