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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후 매도자-매수자 관망세 장기화

  • 송고 2017.08.18 11:35 | 수정 2017.08.18 15:3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서울 아파트값 0.03% 상승…3주 연속 상승폭 둔화

재건축 0.16% 하락…둔촌주공은 예외조항으로 숨통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 ⓒEBN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 ⓒEBN

8.2부동산대책 이후 매도자와 매수자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되는 모습이다.

정부 정책에 민감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거래가 끊기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둔촌주공의 경우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예외사유 강화 조항으로 가격을 소폭 회복했다.

18일 부동산114가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0.03% 상승했다. 매도자들은 향후 부동산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물 출시를 미루거나 쉽게 가격을 낮추지 않는 분위기다. 재건축 아파트는 0.1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도봉(0.18%) △용산(0.17%) △은평(0.16%) △동대문(0.13%) △마포(0.11%) △강동·금천(0.10%) △관악(0.09%)이 상승했다. 도봉은 창동 역세권 개발 호재로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창동 주공1단지가 500만~1500만원, 창동 상아1차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용산은 서빙고동 신동아가 2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강남(-0.13%)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 정비계획안이 심의 반려된 대치동 은마가 5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압구정동 신현대도 매수세가 끊기면서 2500만~5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16%) △광교(0.13%) △평촌·위례(0.07%) △일산(0.05%)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매수문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매도호가가 높아 거래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서현동 시범한양이 500만~1000만원, 이매동 이매삼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e편한세상이 500만~1000만원,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18%) △의왕(0.08%) △구리·시흥(0.06%) △인천·김포·파주(0.05%) △안산·하남(0.03%)순으로 상승했다. 안양은 관양동 동편마을3,4단지가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예정) 등 인덕원역 일대 호재 영향으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의왕은 오전동 삼신7차가 75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재건축 진행중인 단지로 일반분양을 앞두고 가격이 올랐다.

반면 ▼과천(-0.06%) ▼이천(-0.03%) ▼평택(-0.02%)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과천은 8.2대책 이후 매수세가 뜸해지며 부림동 주공8단지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여름 휴가철 이사 비수기 영향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0.04% 상승했고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보합(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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