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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류세 비중 52%…OECD 평균보다 낮아

  • 송고 2017.08.18 06:00 | 수정 2017.08.18 08: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경유세 비중 한국 51.8%, OECD 53.1%

휘발유 비중 한국 52.6%, OECD 60.02%

ⓒEBN

ⓒEBN

우리나라 기름값의 유류세 비중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평균 경유가격은 리터당 1237.6원이다. 이 가운데 유류세는 528.75원으로 비중은 51.82%이다. 경유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 375원, 교육세 56.25원, 주행세 97.5원으로 구성돼 있다.

8월 둘째주 휘발유 가격은 1796.24으로 이 가운데 유류세 비중은 52.62%이다. 휘발유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 529원, 교육세 79.35원, 주행세 137.54원 등 총 745.89원이다.

우리나라의 유류세 비중은 OECD 평균보다 낮다.

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OECD 23개국의 평균 경유세 비중은 53.1%이다. 영국이 66.35%로 가장 높고 이어 이탈리아 63.7%, 스웨덴 62.59%, 프랑스 62.26%, 아일랜드 60.32%, 벨기에 60.21% 순으로 대체로 유럽국가의 세율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보다 낮은 국가는 캐나다 31.28%, 일본 36.53%, 스페인 51.62%, 룩셈부르크 49.14%, 뉴질랜드 13.39% 등 5개국 밖에 없다.

휘발유의 경우 유럽은 옥탄가 95RON 이상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고급휘발유(95RON 이상)와 비교해야 한다.

뉴질랜드를 제외한 22개국의 휘발유 유류세 평균 비중은 60.02%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68.35%, 그리스 67.65%, 영국 67.15%, 이탈리아 66.68%, 스웨덴과 아일랜드 66.43%, 독일 64.27%, 6핀란드 64.19% 등 역시 유럽국가의 세율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보다 낮은 곳은 일본 45.29%, 캐나다 31.79% 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등 4개국만 보통휘발유(92RON)를 사용하고 있다.

휘발유 경유와 달리 차량용 LPG 세율은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차량용 LPG를 사용하는 13개국의 평균 세율은 32.50%이다. 우리나라의 세율은 37.23%로 평균보다 5%p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둘째주 자동차부탄 가격은 리터당 785.67원이다. LPG 유류세는 개별소비세 160.6원, 교육세 24.09원 등 총 184.69원이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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