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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얼큰함 더한 '삼양라면 매운맛' 출시

  • 송고 2017.08.17 17:29 | 수정 2017.08.17 17:2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청양고추 성분 더해 기존의 국물맛과 차별화

원조 삼양라면 이미지 계승 위해 1년 심사숙고해

ⓒ삼양식품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55년 장수 브랜드 삼양라면에 얼큰함을 더한 '삼양라면 매운맛'을 17일 출시했다.

삼양라면은 196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라면이다. 삼양라면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조금씩 맛을 리뉴얼한 적은 있지만 이번 매운맛 출시처럼 맛에 크게 변화를 준 것은 처음이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삼양라면 특유의 진한 국물 맛은 물론이고, 청양고추 성분을 더해 기존의 국물맛과는 차별화된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리지널 대비 후추를 약 2배 넣어 뒷맛이 깔끔한 것도 이번 제품만의 특징이다. 후레이크에는 홍고추를 추가해 맛에 포인트를 줬다.

제품 패키지도 삼양라면의 원형 이미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원색적인 빨간색을 사용해 전보다 맵다는 느낌을 전달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의 앞글자를 따서 '맛의 삼매경'이라는 중의적인 카피를 넣어 이를 주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브랜드 최초의 확장 제품 출시로 정체된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라면 매운맛은 원조 삼양라면의 이미지를 계승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1년 넘게 심사숙고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라면의 원조이자 삼양식품을 대표하는 제품인 만큼 삼양라면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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