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4.3 0.1
JPY¥ 884.2 -2.8
CNY¥ 189.3 -0.2
BTC 92,631,000 3,253,000(-3.39%)
ETH 4,526,000 200,000(-4.23%)
XRP 753.4 31.4(-4%)
BCH 692,000 36,000(-4.95%)
EOS 1,251 5(-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엿새만에 돌아온 외인, 2360선 탈환…철강·전기전자株 상승

  • 송고 2017.08.17 16:58 | 수정 2017.08.17 22:1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pexels

ⓒpexels

17일 코스피 시장이 '돌아온 외국인’에 덕분에 상승 마감하며 2360선을 재탈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거래일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철강주와 전기전자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반도체주 호조에 1% 이상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41포인트(0.57%) 오른 2361.67로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으로 개장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늘리다 2360선 중반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360선을 회복한 건 8월 9일(2368.39)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지수를 견인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76억 원어치나 순매수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기관이 310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일 만에 순매수에 나서 51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468억 원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기관은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11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선 차익거래는 '매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총 758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11%)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밖에 의료정밀(3.17%), 전기전자(1.47%), 유통업(1.03%), 제조업(1.01%), 전기가스업(0.71%), 기계(0.65%), 운수창고(0.56%), 증권(0.5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1.25%)을 비롯해 통신업(-1.18%)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주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삼성전자(1.82%)를 비롯해 SK하이닉스(0.45%), 삼성전자우(1.68%), POSCO(4.71%), 한국전력(0.80%)만 올랐다. 현대차(-0.35%), NAVER(-1.27%), 신한지주(-0.94%) 등은 하락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롯데그룹주는 주주친화정책 발표와 법원 판결 등에 큰 폭으로 급등했다. 롯데쇼핑(9.20%)을 비롯해 롯데푸드(2.21%), 롯데제과(1.02), 롯데칠성(1.99%)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사의 분할합병과 지주사 설립을 마친 후 주주친화정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또 롯데쇼핑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달 29일 예정된 임싯주주총회에서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간 분할합병 계약서 승인 등 안건 결의를 금지해달라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장중 공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20포인트(1.13%) 오른 642.1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3원 내린(원화 강세) 1137.2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위원들이 의견이 엇갈리면서 달러화 약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1:13

92,631,000

▼ 3,253,000 (3.39%)

빗썸

04.25 21:13

92,536,000

▼ 3,213,000 (3.36%)

코빗

04.25 21:13

92,394,000

▼ 3,357,000 (3.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