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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사이클컴퓨팅' 인수…고성능 클라우드 시장 '진격'

  • 송고 2017.08.17 10:56 | 수정 2017.08.17 10:56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클라우드 빅컴퓨팅 역량 고도화

고성능 워크로드 실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기업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클라우드상에서 빅컴퓨팅 역량을 고도화, 고성능 클라우드를 구현한다.

17일 테크크런치 등 각종 외신에 따르면, MS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클컴퓨팅(Cycle Computing)'을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이클컴퓨팅은 2005년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오케스트레이션(통합)의 강자다. 대기업들의 고성능 컴퓨팅(HPC) 오케스트레이션, 클라우드상에서 빅컴퓨팅 등의 영역에 경쟁력을 갖췄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플랫폼을 지원해왔다.

MS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애저(Azure)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성능 워크로드를 실현한다.

제이슨 잰더(Jason Zander) MS 애저 부문 부사장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이클컴퓨팅의 기술력과 전문성은 리눅스 HPC 워크로드에 대한 MS의 지원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를 쉽게 확장하는 데 기여하리라 본다"고 예상했다.

사이클컴퓨팅은 바이오테크, 제조업, 금융서비스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 퍼시픽 라이프(Pacific Life), 메트라이프(MetLife),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등이 고객사다.

ⓒ사이클컴퓨팅

ⓒ사이클컴퓨팅


M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하며 클라우드 1위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구축형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반의 전통적인 사업구조를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해 성과를 내고 있다.

MS는 지난 2017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은 247억 달러(27조8000억원), 영업이익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저(Azure)를 포함한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매출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애저의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9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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