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31,000 1,519,000(-1.59%)
ETH 4,501,000 49,000(-1.08%)
XRP 756.9 22.6(3.08%)
BCH 717,500 8,700(1.23%)
EOS 1,175 16(1.3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49층 고수하는 은마아파트, 서울시 "심의자격 없어"

  • 송고 2017.08.17 10:25 | 수정 2017.08.17 13:54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수차례 사전협의 불구, 더 이상은 한계" 서울시 경고

'2030 서울플랜' 3종 일반주거지역 최고 35층 이하 가능

은마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은마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시가 지속적인 반려에도 불구하고 49층 재건축을 고집하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을 심의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서울시의 마지막 경고라는 분석이다.

17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가 수차례 사전협의에도 불구하고 49층 재건축을 고수해 심의 전 단계에서의 조정은 더 이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등 심의요건 자체가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이례적으로 미심의로 결정했다.

우선 서울시의 '35층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2015년 기본계획 변경시 제시한 도시계획도로와 추가 공공기여 조건 등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인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이하로 재건축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동남권 재건축 단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2015년 12월부터 사전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조합이 고집을 꺾지 않으면서 한계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통상 도계위에서 보류된 안건에 대해서는 별도 설명자료를 배포하지 않았지만 심의하지 않은 은마아파트와 관련해서는 이날 이례적으로 입장을 내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1:53

93,831,000

▼ 1,519,000 (1.59%)

빗썸

04.20 21:53

93,689,000

▼ 1,990,000 (2.08%)

코빗

04.20 21:53

93,579,000

▼ 2,096,000 (2.1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