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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도 일본차, 하반기 신차출시로 '가속페달'

  • 송고 2017.08.16 15:34 | 수정 2017.08.16 15:37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하반기 렉서스·토요타·혼다·닛산 등 연달아 신차 출시

상승곡선 탄 일본 브랜드, 신차 효과로 판매 확대

렉서스 LC500. ⓒ렉서스코리아

렉서스 LC500. ⓒ렉서스코리아

일본차 브랜드들이 올해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가 집중돼 있어 신차 효과로 인한 판매 가속도가 기대된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일본차 브랜드들이 수입차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가파른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7월까지 일본차 판매량은 2만4937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1만8913대보다 31.9%나 늘었다. 일본 브랜드들의 수입차시장 점유율도 18.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p 상승했다.

국내 공식 진출해 판매중인 일본차 브랜드는 렉서스, 토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5개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들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의 역성장 가운데서도 판매량을 대폭 늘리면서 성장을 이어갔으며 올해도 그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잇다.

특히 일본 브랜드들은 올해 상반기 혼다의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외에 특별한 볼륨모델 신차가 없었음에도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 주목된다.

렉서스는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의 활약을 기반으로 7월까지 누적 6946대를 팔아 수입차 업계 판매 3위에 올랐다. 신차없이도 전년 동기 대비 32.8%나 판매가 늘었다. ES300h는 5월과 7월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 1위에 등극하면서 하이브리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혼다와 토요타 역시 각각 업계 5, 6위를 차지하며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혼다는 상반기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시빅까지 3개 차종을 출시하며 전년 대비 무려 81.2%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닛산도 7월까지 3861대를 판매해 전년비 25% 판매가 늘었다.

토요타 캠리. ⓒ한국토요타

토요타 캠리. ⓒ한국토요타

하반기는 더 큰 기대감으로 부풀고 있다. 일본 브랜드들의 신차 출시가 연달아 예정돼 있기 때문.

렉서스는 하반기 들어 지난 7월 플래그십 쿠페 LC500을 런칭했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고성능 모델로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함을 놓치지 않는 디자인과 날카로운 주행성능을 어필한다. 7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또한 한국토요타는 연내 렉서스 LS와 토요타 캠리의 출시를 계획중이다. 두 모델 모두 완전변경으로 돌아와 관심이 집중된다. 5세대 LS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대출력 415마력과 최대 토크 61.2kg.m의 강력한 성능을 내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얹고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만큼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10세대 캠리는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3.5리터 V6 가솔린, 2.5리터 하이브리드 엔진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지난 1월 공개됐으며 효율을 기존 대비 최대 25% 끌어올렸다. 특히 캠리는 꾸준히 월 18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토요타 간판 모델로 판매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혼다는 하반기 미니밴 모델 5세대 신형 오딧세이를, 닛산은 대형 SUV 패스파인더 부분변경 모델을 9월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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