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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태국 PTT로부터 석화·발전 플랜트 수주

  • 송고 2017.08.16 09:16 | 수정 2017.08.16 09:1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PTT 계열사에 5500억 규모 프로젝트 2건 계약

발주처 신뢰 바탕으로 총 19건 수주 계약 체결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차난치다 위분카나락(Chananchida Wiboonkanarak) PTT 계열사 이사가 플랜트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차난치다 위분카나락(Chananchida Wiboonkanarak) PTT 계열사 이사가 플랜트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로부터 총 2건의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 7일 오만 정유 플랜트를 수주한지 9일만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태국 PTT 계열사와 총 5500억원 규모 석유화학·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태국 최대산업공단인 라용시에 석유화학제품과 전기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PC 턴키(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turn-key)방식으로 플랜트 설계· 조달·시공 등 전과정을 총괄하며 각각 오는 2020년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PTT 계열사 수주는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PTT는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그룹으로 4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1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26년간 3조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력이 일궈낸 성과로 풀이된다. 지난 2010년 완공한 GSP-6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는 공사기간 단축과 프로젝트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로부터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태국에서의 풍부한 지역 경험과 발주처와 원활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태국에서의 전통적 강자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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