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81,000 865,000(-0.91%)
ETH 4,483,000 44,000(-0.97%)
XRP 765.6 34.3(4.69%)
BCH 708,100 3,700(0.53%)
EOS 1,168 20(1.7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폭 1위 지방은?

  • 송고 2017.08.16 00:01 | 수정 2017.08.15 15:4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부산 '1위'…2년간 8.37% 매매가 상승률 기록

2위 강원도 5.17%·3위 세종특별시 4.09%

부산시내 전경 ⓒEBN

부산시내 전경 ⓒEBN

최근 2년간 지방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지방도시 13개 시·도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부산광역시가 꼽혔다.

부산시는 2년간 8.37%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강원도가 5.17%, 세종특별시가 4.09%를 기록하며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높은 상승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시에서 분양했던 총 4개 단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평균 22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도 역시 지난달 분양한 2개 단지 모두 순위 내 마감 했으며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서 공급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평균 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세종 더샵 예미지'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 4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평균 37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산시의 경우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KTX 등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호재가 잇따르면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되면서 꾸준한 인구증가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자족기능 확충 등의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하반기에도 강원과 부산, 세종 등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높았던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반도건설은 이달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2블록과 2-2블록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에서 전용 59~84㎡ 총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라인건설은 같은달 부산시 기장군 일광지구 B13블록에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1차'를 분양한다. 지하 2~지상 26층, 7개 동, 59㎡ 단일면적 총 653가구 규모다. 우남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6블록에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8층, 6개동, 107~120㎡, 총 290가구 규모다.

GS건설은 광안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인 '광안 자이'를 오는 10월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에 59~100㎡ 규모로 조성되며 총 971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0:20

93,781,000

▼ 865,000 (0.91%)

빗썸

04.20 20:20

93,700,000

▼ 963,000 (1.02%)

코빗

04.20 20:20

93,678,000

▼ 839,000 (0.8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