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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북한 리스크 완화…상승 마감

  • 송고 2017.08.15 06:58 | 수정 2017.08.15 06:58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2만1993.71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2만1993.71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북한 사이의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2만1993.7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 오른 2465.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 뛴 6340.23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북한을 둘러싼 우려가 감소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돼 증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투자자들은 다시 경제지표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미국과 북한의 긴장 상황 등을 주시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등 발언을 쏟아내며 북한을 압박했지만 주말 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백악관, 군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전쟁임박설을 부인하면서 두 국가 간 긴장은 완화됐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물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이후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금리가 한 차례 더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더들리 총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통화 완화 정책과 관련해 "경제 전망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며 "경제 전망이 기대에 부응한다면 올해 한 차례 금리가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 "9월부터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은 합리적이며 곧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미국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치는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과 동일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종이 1.7%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산업, 기술, 통신도 각각 1% 넘게 올랐으며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애플과 골드만삭스가 각각 1.5%와 1.4% 상승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JD닷컴의 주가는 올해 2분기 실적 실망에 3.6% 하락했다.

할인유통점인 타깃의 주가는 배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송 기술 회사인 그랜드 정션(Grand Junction)을 인수할 방침이라고 밝힌 후 1.4% 올랐다.

테슬라의 주가는 증권회사들이 '모델3' 성공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한 영향으로 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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