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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48.59달러…OPEC 7월 생산량 증가

  • 송고 2017.08.11 09:48 | 수정 2017.08.11 09:4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내년 감산 이행 종료 후 러시아 업체 증산 시사

원유 재고 지속 감소·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7월 원유 생산량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97달러 하락한 48.5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보다 배럴당 0.80달러 하락한 51.9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8달러 상승한 51.62달러에 마감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OPEC에 따르면 감산면제국인 나이지리아·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 증가로 인해 7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하루 평균 17만3000배럴 증가한 3286만9000배럴로 집계됐다.

또한 러시아의 Gazprom사는 OPEC과 비OPEC 회원국 간의 감산 이행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3월 이후 원유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언급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OPEC의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정제투입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645만1000배럴 감소한 4억7500만배럴을 기록했다.

미 정제가동률은 EIA가 주간 집계를 시작한 1982년 이후 최고치인 하루 평균 1757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OPEC은 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약 137만배럴 증가한 9649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하루 128만배럴 수요가 증가해 9777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93.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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