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둔 10일 김포공항 정비현장 방문
수박·음료 등 먹거리 전달…"안전운항 다짐"
제주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운항본부 보직기장들과 함께 김포공항 정비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성수기 특별수송기간 동안 땡볕에서 고생하는 정비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이날 제주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수박과 음료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안전운항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공기 점검에 땀을 흘리는 정비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매년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등 특별수송기간에 정비현장을 찾아가 정비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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