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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여파…서울 아파트값 1년6개월만에 '마이너스'

  • 송고 2017.08.10 14:06 | 수정 2017.08.10 14:0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강남4구 포함 강남·북권 동반 '하락'

관망세 짙어지며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8.2부동산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1년6개월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감정원이 금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8.2대책이 예상보다 고강도의 규제내용을 포함하면서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난주(0.10%)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서울(-0.03%)은 25개구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상승폭이 가팔랐던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은 증가하고 매수문의는 실종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마지막 주 이후 1년6개월만이다.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동반 하락했다. 강남권(-0.06%)은 강남4구를 비롯해 대부분 하락 전환했다. △서초구(-0.22%) △강동구(-0.20%) △송파구(-0.05%) △강남구(-0.02%) 등이다. 서초구는 11.3대책 영향이 끝물이던 지난 1월 이후 처음 하락했고, 강동구도 6.19대책으로 잠시 주춤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구로구, 관악구는 보합 전환되고 강남4구를 비롯해 재건축단지의 투자수요 유입이 많았던 양천구(-0.03%)도 하락 전환했다.

강북권(-0.01%) 역시 8.2대책 이후 매도자·매수자가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서며 가격이 떨어졌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던 성동구(-0.20%), 노원구(-0.01%)는 하락 전환, 마포구·용산구(0.03%)는 상승폭이 대폭 축소되는 등 지난주 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지방(0.00%)은 신규 입주물량 누적과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울산, 충청, 경상권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행정수도 이전 호재로 급등세를 보이던 세종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청약제도 개편과 양도세 중과 등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전남(0.14%) △대구(0.11%) △인천(0.09%) 등은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 △경남(-0.11%) △경북·충남(-0.0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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