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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모빌아이 인수 완료…자율주행차 개발 박차

칩 기반 카메라 시스템·ADAS 기술 등 보유
2018년 양사 기술 탑재 자율주행차 공개 전망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08-10 10:02

▲ ⓒ[사진제공=연합뉴스]

인텔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모빌아이' 인수를 완료하며 자율주행차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업체 '모빌아이'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지난 3월 모빌아이를 153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업계를 놀라게 했다.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는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스라엘 기업인 모빌아이는 칩 기반의 카메라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 내부에 장착돼 속도제한 등을 알려주고 충돌 위험을 경고한다. 이러한 기술은 향후 미래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으로 인식된다.

또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을 위한 컴퓨터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텔은 모빌아이의 지분 84%를 인수하게 됐으며 오는 2018년에는 양사의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텔은 모빌아이를 운전자동화그룹(ADG)에 통합할 계획이다. 모빌아이의 CEO 암논 샤슈아는 인텔의 수석부사장 역할을 담당한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모빌아이를 통해 인텔은 자동차 산업의 자율적인 미래를 위해 필요한 기술기반을 창출할 수 있는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