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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매출 두 마리 토끼 잡았다"…CJ프레시웨이, 2분기 '최대매출'

  • 송고 2017.08.09 18:05 | 수정 2017.08.09 18:0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2분기 매출·영업익 전년比 각각 6.3%, 54% 증가해

연초 조직개편 효과, 전사에 걸쳐 긍정적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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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올 2분기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 증가한 6346억원, 당기 순이익은 무려 144%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성장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르게 이뤄졌다. 먼저 CJ프레시웨이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0억원 증가한 5087억원으로 집계됐다. 외식 및 단체급식 경로에 공급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4% 증가했다.

자회사인 프레시원의 실적이 전년대비 약 9% 신장해 2분기 매출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또한 단체급식 부문은 연초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S오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굵직한 거래처를 수주하며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사업도 순항을 이어갔다. 베트남 내수 유통이 본격화된 것을 비롯해 미국 수산물 유통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해외 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이 안정화 되면서 수도권에 집중됐던 영업력이 지방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프레시원과의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 매출증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물류 효율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전략상품 개발 강화 등을 통한 매출이익 증가 요인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이끌어 낸 것으로 CJ프레시웨이 측은 분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초 조직개편의 효과가 전사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결과적으로 본사와 지방 조직의 시너지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과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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