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개인 각각 2582억원, 879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네이버 등 상위주 하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대량 매도 물량에 2360선으로 밀려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6.34포인트(1.10%) 내린 2368.39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82억원, 879억원을 순매도 해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405억3400만원, 797억8800만원을 순매수 해 총 1203억22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우위였다. 삼성전자(3.02%), SK하이닉스(3.17%), 삼성전자 우선주(2.55%), 한국전력(0.90%), 네이버(1.48%) 등이 내렸다.
업종별지수도 비슷했다. 전기전자(2.88%), 은행(2.26%), 의료정밀(2.01%), 건설업(1.73%), 제조업(1.43%)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8.80포인트(1.35%) 떨어진 642.8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91%), 셀트리온헬스케어(3.60%), 메디톡스(2.91%), CJ E&M(0.98%) 등이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0.10원 오른 1135.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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