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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LNG선 1척 수주 전망

  • 송고 2017.08.08 14:28 | 수정 2017.08.08 14:2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프랑스 EDF에너지, 다음 달 중 건조계약 체결 예정

가스전 개발 활기 “내년 해양설비·선박 발주 기대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프랑스 선사로부터 LNG선 1척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EDF에너지(EDF Energy)는 현대중공업과 18만㎥급 LNG선 1척에 대한 건조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선박은 오는 2020년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셰일가스 수입에 나서는 EDF는 올해 초 다수의 조선소들을 상대로 LNG선 발주를 검토해왔으며 현대중공업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발주는 다음달 중 용선사 선정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용선료 등 다른 요인들이 최종 계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DF는 셰니에르에너지(Cheniere Energy)의 코퍼스크리스티LNG(Corpus Christi LNG)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20년간 연간 77만t의 LNG를 수입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LNG 화물은 지난해 완공된 프랑스 덩케르크(Dunkerque) 지역의 LNG터미널을 통해 수입된다.

현지 업계에서는 EDF와 함께 프랑스 에너지기업은 토탈(Total)의 발주행보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탈은 최대 4척의 LNG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들 선박에 대한 발주여부는 다음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스페인의 가스내추럴페노사(Gas Natural Fenosa), 모잠비크LNG 프로젝트, 엑슨모빌(ExxonMobil)의 골든패스LNG(Golden Pass LNG) 등 가스전 개발이 이어지면서 이들 프로젝트에 필요한 해양설비 및 선박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글로벌 조선업계는 다수의 부유식 및 재기화 설비 건조를 위한 선표를 비워둔 채 내년 가스전 개발로 인한 수주행진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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