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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과도한 낙폭 만회할 것"…'옥석'가려야 할 업종은?

  • 송고 2017.08.06 00:00 | 수정 2017.08.05 23:5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세법개정안 발표에 외국인의 IT 섹터 투매…순항하던 코스피 2400선 이탈

증권가,시장오해로 인한 과도한 낙폭만회…IT사이클 둔화는 지수상승 발목

연초 이후 순항을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2400선을 하향 이탈했다.

연초 이후 순항을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2400선을 하향 이탈했다.

다음주(7~11일) 코스피는 세법개정안으로 인한 과도한 낙폭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주요 IT 사이클 둔화와 3분기 실적 둔화 우려는 지수를 제약하는 요인이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6포인트(0.36%) 올라 2395.45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로 상승 반전했지만 연초 이후 순항을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2400선을 하향 이탈했다.

세법개정안 발표, 외국인의 IT 섹터 투매, 비거주자·외국법인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범위 확대 등이 증시 조정을 초래했다.

다음주는 세법개정안으로 인한 과도한 낙폭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7년 세법 정안과 관련한 시장 투자가의 오해는 수급 노이즈로 인해 도매금으로 하락했던 주요 투자대안에 대한 낙폭만회 시도를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한 중국 수출입 지표 등도 다음주 증시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중국 수출 지표의 컨센서스는 11.0%(블룸버그)로 완만한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IT·자본재 수출 증가 등을 통해 10%대 성장세 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주에 대해서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김병연 연구원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주요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한국 IT업종에 대한 변동성 확대 중"이라며 "실적 증가 모멘텀 확대 이후 2018년을 모멘텀 둔화의 시기로 판단할지, 리레이팅으로 판단할 지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IT 분위기 반전의 트리거는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감 부활 여부로 요약된다.

김용구 연구원은 " 글로벌 주요 IT 가격변수와 국내외 IT 업종지수와 뚜렷한 선행성을 지닌 뉴욕 연준의 주요기업 CFO 대상 인프라 확충투자 서베이 지표는 3월 트럼프케어 의회처리 파행과 함께 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 휴가 등 미국의회 일정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트럼프 정책 기대 방향선회 가능성은 미미하기 때문에 한국 IT 섹터에 대한 외국인 수급환경 역시 당분간 중립 이하의 구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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