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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베트남/인도네시아 노선 개설

1600TEU급 4척 투입…오는 17일부터 매주 운항
아시아 역내서비스 확보·미주 서비스 강화 추진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7-08-04 21:29

▲ ⓒSM상선

SM상선이 이달 중순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에 나선다.

SM상선은 단독운항으로 16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주요 항을 잇는 신규노선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노선명은 ‘VIX(Vietnam Indonesia Express)’이며 오는 17일 ‘케이프 풀머(Cape Fulmar)’호를 시작으로 매주 서비스할 계획이다.

광양을 출발하는 ‘VIX’ 노선은 청도와 부산, 상해, 호찌민, 자카르타, 수라비야, 얀티얀을 거쳐 광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신규노선 개설을 통해 기존 주 1항차(VTX 노선)였던 베트남 호찌민향 서비스는 주 2항차로 늘어나 주중과 주말서비스를 동시에 갖추게 된다.

SM상선의 ‘VIX’ 노선 개설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함께 베트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오는 2018년 미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 역내시장 확보와 미주 서비스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년 미 동안과 서안 북부에 추가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SM상선의 ‘VIX’ 노선 개설은 미주향 네트워크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라는 평가다.

SM상선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서비스 개설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적 원양선사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