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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그룹 계열사 대한상선·우방건설산업 합병 검토

SM상선 "재무상태 개선 위해 합병 검토"
합병 시 자산 1조원대 컨테이너 선사로 커져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08-03 15:30

▲ ⓒSM상선
SM그룹의 컨테이너 선사 SM상선이 그룹 내 계열사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SM상선은 3일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자산은 1조2000억원대로 늘어나고 부채비율은 200%대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M상선 관계자는 "SM그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항으로 합병을 위한 검토 단계"라며 "합병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상태를 탄탄하게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SM상선은 지난해 말 한진해운 미주·아주노선을 인수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다. SM상선의 최대주주는 SM그룹 계열사인 대한해운으로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상선 역시 대한해운 지분이 71.34%다.

SM상선의 선박 확보는 주로 중고선 매입을 통해 이뤄지는데 일부는 대한해운 자회사 대한상선으로부터 용선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우방건설산업은 주택건설과 토목건축업을 해오고 있다. SM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라마이더스가 우방건설산업 지분 53.8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