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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대책 직전 전국 아파트값, 2년만에 최대치 상승

  • 송고 2017.08.03 15:11 | 수정 2017.08.03 15:34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전국 아파트값 0.10% 올라…2015년 11월 이후 최대치

서울 강남권 상승세 두드러져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8.2부동산대책이 임박하면서 전국 아파트가격이 최근 2년 사이 최대치로 뛰었다.

3일 한국감정원이 금주(7월3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0% 올랐다. 0.10%는 2015년 11월(0.11%)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다.

추가 대책에 따른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시장의 높은 관심과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은 서울과 부산, 세종 등으로 저금리에 따른 유동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33%) △세종(0.27%) △대구(0.14%) △경기·전남(0.12%) △인천(0.10%) 등은 상승했고 △경남(-0.10%) △경북(-0.09%) △충남·충북(-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0.4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서구(0.37%)는 하반기 기업이전 호재로 상승하고, 강남4구는 사업진행 빠른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인근 아파트로 확산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송파구(0.66%), 강동구(0.58%), 강남구(0.42%), 서초구(0.24%) 등이다. 강남권에서는 14개구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24%) 역시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성동구(0.35%), 노원구(0.35%), 용산구(0.23%)는 정비사업 등 호재로 높은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 중구(0.32%)는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규 단지의 시세견인으로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방(0.02%)에서는 세종이 행정수도 이전 호재로 매물이 부족해지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구는 장기간 하락세로 인한 저점 인식, 광주는 신축아파트 선호와 정비사업 추진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지역 기반산업 경기가 둔화된 울산, 충청권, 경상권은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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