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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사드 보복에 '실적비명'…2분기 영업익 49% 급감

  • 송고 2017.07.28 18:17 | 수정 2017.07.28 18:1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롯데쇼핑 영업익, 전년 동기比 837억원 줄어들어

롯데마트 영업손실 700억원…중국 매출 95% 급감

출입 금지된 안후이 롯데마트ⓒ

출입 금지된 안후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며 사드 보복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만 840억원 가량이 허공에 날아갔다.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1710억원)보다 49.0% 감소한 8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9228억원으로 4.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95.0% 줄었다.

롯데쇼핑은 "국내에서는 백화점 매출 회복이 지연되고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다"며 "해외에서는 사드 사태 영향이 이어져 중국 점포 매출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 2분기 매출액이 2조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400억원 규모로 55.6% 급감했다.

할인점(롯데마트)은 같은 기간 매출이 1조9060억원으로 7.9% 줄었고, 77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정지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38.5% 줄었다. 중국 매출은 무려 94.9% 급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말 기준 중국 매장 74곳이 영업정지 상태이며, 13곳이 임시휴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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