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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유통마진 공개 합리적 수준으로 결정하겠다"

  • 송고 2017.07.28 15:59 | 수정 2017.07.28 15:5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불공정행위 근절대책과 관련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입장 발표

투명경영, 윤리경영, 상생혁신안 만들기, 불공정행위 최소화 등도 약속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이 필수물품의 유통마진 공개의 범위를 합리적 수준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프랜차이즈협회가 개최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불공정행위 근절대책과 관련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회장은 "필수물품의 유통마진 공개와 관련해선 프랜차이즈 사업이 갖고 있는 특성상 영업기밀이 있다"면서 "가맹본부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서 합리적 수준으로 공개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의 95%는 연간 매출액 200억원 미만, 65%는 10억원 미만의 영세기업"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로열티 문화가 정착되지 않고 대부분 기업들이 물류유통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현 상황에서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은 자칫 산업의 근간을 흔들어 버릴 우려가 높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공정위가 발표한 불공정행위 근절대책에 원칙적으로 수용하지만 구체적 추진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와 더 세밀한 협의를 부탁드리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환골탈태하겠다며 투명경영, 윤리경영, 상생혁신안 만들기, 불공정행위 최소화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프랜차이즈 산업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우리 경제의 구원투수로서 다시 뛰겠다"며 "환골탈태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민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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