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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3509억…자동차·조선 '불황'

  • 송고 2017.07.28 16:01 | 수정 2017.07.28 16:0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당기순이익은 1384억원, 영업이익률은 7.5%

2020년까지 자동차업체 공급물량 100만t 이상으로 확대

현대제철은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4조6925억원, 영업이익은 35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84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각각 59.4%, 45.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7.5%로 전분기대비 0.3% 늘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18.8%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가격 상승과 건설수요 호조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 증가, 내진용강재·초고장력강판 등 고부가 전략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선원료 구매비용 및 물류비 저감 등을 통해 1365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달성한 점도 이 같은 실적을 뒷받침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신규시장 진입,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업체 공급물량을 100만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3세대 자동차강판의 시생산을 완료하고 강도 및 가공성이 40% 이상 향상된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 고객사별 맞춤형 강종을 개발하고 각 분야별로 전문적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시황의 침체 속에서도 제품별 시장대응을 강화하고 전략제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경영전략이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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