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홈뷰, 방문자 영상통화, 시큐리티 기능
보일러 원격조정, 가스 및 조명도 콘트롤
여름 휴가철, 장시간 집을 비워두면 집이 눅눅해지므로 중간에 보일러가 켜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겨울에는 집에 도착하기 1시간 전에 따뜻해지도록 보일러가 켜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IoT 서비스가 나왔다.
28일 경동원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나비엔 홈IoT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경동원의 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홈IoT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해 홈뷰, 방문자 영상통화, 시큐리티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휴가철 빈집 관리를 책임진다.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냉난방 제어는 물론, 가스·조명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되는 집안 영상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감시 센서가 장착 돼 침임자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즉각 경고 알림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어, 곧장 대응에 나설 수 있다.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스마트폰을 통해 집 밖에서도 곧바로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통화를 하며 마치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관리할 수 있다.
초인종을 누른 방문자는 스틸컷으로 월패드에 저장돼 추후에도 확인이 가능하며, 외출모드 설정시 방문자 영상은 스마트폰 내 저장이 가능해 필요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동원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홈IoT 기능 및 서비스를 일반 개별주택 현장에도 별도의 서버구축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앞으로 더욱 확대될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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