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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최대 피규어 축제 '원더페스티벌' 참가

  • 송고 2017.07.28 13:44 | 수정 2017.07.28 13:4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세븐나이츠 인기 캐릭터 '아일린·세인·태오' 피규어 제작

출시 앞둔 신작 모바일 게임 '테리아사가' 피규어도 선봬

세븐나이츠 피규어 관련 이미지.ⓒ넷마블

세븐나이츠 피규어 관련 이미지.ⓒ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일본 최대 피규어 축제 '2017 원더페스티벌'에서 자사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테리아사가' 피규어를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인기 캐릭터 '아일린', '세인', '태오' 피규어와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 테리아사가의 캐릭터 '세리스', '페트리샤' 피규어를 2017 원더페스티벌 썸머에서 전시한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나이츠 캐릭터 클로에는 채색되지 않은 원형상태의 피규어로 현장에서 6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는 지난해 2월 일본 시장에 진출해 출시 100일 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일본에서 외산 게임으로는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달성했다. 피규어로 제작된 아일린, 세인, 태오는 현지 이용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테리아사가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만든 모바일 RPG로 출시 전 피규어 축제 참여를 통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사업팀장은 "일본 시장에서 자사 게임의 IP와 캐릭터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더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일본 마쿠하리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원더페스티벌은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피규어 전시 및 판매 행사로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피규어들과 콜렉터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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