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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5127억원…"빅배스 털고 실적 순항"

  • 송고 2017.07.28 09:42 | 수정 2017.07.28 12:06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작년 2013억원 적자에서 7140억원 늘어

농협은행, 상반기 3600억원 순이익 시현

ⓒ백아란기자

ⓒ백아란기자

NH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5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인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한 것으로 부담전 순익은 646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013억원의 적자에서 7140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이자수익은 3조 50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53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확대됐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2%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4% 증가한 381조6000억원이며, 신탁과 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80조7000억원이다.

대출채권은 전년말 대비 2.9% 증가한 227조5000억원이며, 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4.5% 오른 20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추정치)며 충당금적립비율은 66.40%(추정치)로 전년말 대비 0.20%p, 7.12%p 각각 개선됐다.

이번 실적에 대해 농협금융은 "지난 해 상반기 빅배스로 2013억원 적자를 시현했으나 연도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 상반기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0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4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은 2조 20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뛰었고, 수수료이익은 2800억원으로 6.3% 확대됐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6조5000억원과 199조1000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추정치), 충당금적립율은 63.94%로 전년말 대비 각각 0.14%p, 7.01%p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76%이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956억원(외감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9.2% 올랐고 농협생명은 658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7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줄었다.

농협손해보험의 경우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9.6%하락한 172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182억원)의 순익을 실현했다.

이밖에 NH-Amundi 자산운용과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은 각각 67억원, 180억원,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향후 강화된 수익구조를 더욱 안정감 있게 관리할 것"이라면서 "사회공헌 우수 금융기관으로서 농협금융은 수익의 건전한 사회환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여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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