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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5분기 연속 1위…2Q 점유율 18.2%

  • 송고 2017.07.28 11:00 | 수정 2017.07.28 09:1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패밀리허브·플렉스워시 인기몰이…상반기 누계 시장점유 18.7%

강봉구 전무 "소비자 배려 차별화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 선도"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전자전시회 'CES2017'에서 방문객들이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전자전시회 'CES2017'에서 방문객들이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브랜드별 생활가전 시장에서 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브랜드별 생활가전 시장의 18.2% 점유율(매출 기준)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누계 1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플렉스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에 힘입어 2016년 2분기 16.7%로 1위에 등극한 이후 5분기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냉장고는 올해 2분기 21.6%, 상반기 누계 점유율
22.3%로 부동의 1위를 수성했다.

이 중 미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제품군 프렌치도어(French Door) 냉장고의 경우 2분기 시장점유율 32.5%로 3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2년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풀HD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식자재 관리,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냉장고 전체 시장에서 금액 기준 20%를 차지하는 2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상반기 기준 38.7%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세탁기는 ‘플렉스워시’를 필두로 ‘애드워시’ 등이 지속적인 판매 신장을 이어가며 2분기 19.2%, 상반기 19.4%로 4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 제품 개발, 전문 유통 강화, 생산거점 확보 등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내년 초부터 세탁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 9월 인수한 럭셔리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역량까지 더해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전무는 "현지 소비자의 생활을 연구하고 이에 맞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온 결과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5분기 연속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소비자를 진정으로 배려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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