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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U+, 유·무선 쌍끌이 성장으로 영업익 두자릿수 증가

  • 송고 2017.07.27 10:42 | 수정 2017.07.27 10:4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영업이익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080억원 기록…

총 수익과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4.5%, 4.2% 상승해 각각 3조97억원, 2조3336억원 기록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LG유플러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두자릿수 이익 성장률을 보였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결과다.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5.5% 성장한 208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수익(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총 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조33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6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401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55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0%에 달한다.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멤버십 혜택 강화, 동영상 및 음악 부가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 제공에 앞장섰기 때문인 것으로 사측은 분석했다.

또한 'U+비디오포털', 'U+프로야구' 등 모바일 TV 시청 증가에 따른 LTE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상승도 무선수익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됐다. 2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5743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TPS수익(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데이터수익, 전화수익을 합산한 유선수익은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 증가는 IPTV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IPTV 가입자(셋톱박스 기준)는 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331만명을 기록하며, TPS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0% 성장한 4299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수익은 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e-Biz 사업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42억원을 기록했다. e-Biz수익은 온라인 및 모바일 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781억원을 달성했다.

홈 IoT 서비스는 2분기 말 기준 80만 가입 가구를 확보해,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산업 IoT는 서울 및 수도권의 NB-IoT 네트워크 상용화로 NB-IoT 기반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화물추적·물류관리 등의 서비스로 산업·공공 IoT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7년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신규 프리미엄 단말 출시에 따른 총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5454억원이 집행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멤버십 혜택 강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비용 집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 CAPEX는 투자안정화 및 계절성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 감소, 직전 분기 대비 19.4% 증가한 2465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상반기에는 무선 및 홈 서비스 가입자의 순증과 경영효율화에 따른 안정적인 비용 집행으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갔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투자 및 기술개발 논의를 지속하며 하반기에는 NB-IoT 전국망 서비스 확장 및 홈 IoT 리더십 강화로 소비자 편익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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