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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이재용 재판 최순실 증언거부, 현대차 여전한 '사드충격', '가습기 살균제 사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2심서 징역 6년 등

  • 송고 2017.07.26 19:35 | 수정 2017.07.26 19: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이재용 재판, 최순실 "증언 거부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비선 실세' 최순실이 모든 증언을 거부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최순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최씨는 모든 증언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는 "지난번에 진술을 하려고 했는데 제 딸 유라가 나와서 혼선을 빚었고 검찰에서는 새벽 2시부터 9시까지 어디에 있었는지를 얘기하지 않았다"며 "자진해서 나왔어도 위법한 증인 채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에서 박대통령과의 경제공동체를 인정하는지와 더불어 제가 인정하지 않으면 삼족을 멸하고 손자까지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특검을 신뢰할 수 없고 비정상적 회유에 일일이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1세대 커피왕'들의 최후…목숨 끊고 대표 물러나고

1세대 커피 역사를 쓴 '커피왕'들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고 있다.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실적 악화로 이어져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결말을 초래하거나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망고식스'를 이끌어 왔던 강훈(49) KH컴퍼니 대표이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현대차, 여전한 '사드충격'…내실다지기 나서

현대자동차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따른 중국판매 부진 여파에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근 대세로 떠오른 차급 SUV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차를 쏟아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흥시장 판로확대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누계 실적 판매 219만7689대, 매출액 47조6740억원, 영업이익 2조5952억원, 당기순이익 2조3193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2심서 징역 6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69)가 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존 리 전 옥시 대표(48)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이영진 부장판사)는 26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은 신현우 전 옥시 대표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옥시 연구소장을 지낸 김모씨에겐 징역 6년, 조모씨에겐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고, 선임연구원 최모씨에겐 징역 4년을 선고했다.


■ KAI, 압수수색 벌써 세 번째…방산비리 수사 가속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또 다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방산비리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14일과 18일 두 차례의 대규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부품 가격 등 원가를 부풀리기 한 정황을 추가로 발견하고 KAI 사천본사 개발본부와 서울사무소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하성용 전 KAI 사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두 차례의 압수수색에서 재무제표 등 주요 회계 자료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관련 실무진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해왔다.


■ '대통령-기업인 대화' 27일 현대차·LG·한화…28일 SK·롯데·GS 등 확정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청와대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를 편한 호프타임 형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7일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기업인들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 공식적 만남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금호타이어 채권단, 박삼구 상표권 '원안' 수용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산업 회장의 상표권 사용 조건을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박 회장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26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금호산업 측이 제시한 20년간 상표권 사용료로 연 매출액 0.5%를 주는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당초 금호산업 측이 제시했던 사용조건과 더블스타가 제시한 상표권 사용조건(사용요율 0.2%·5년 사용 후 15년 추가 사용 가능)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을 별도로 물어주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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