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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하반기 인사 단행…인권센터 신설·빅데이터팀 격상

  • 송고 2017.07.25 17:19 | 수정 2017.07.25 17:4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신규 부점장 절반, 여성으로 발탁…129명 승격

준법감시인 직속 감찰실 신설…조직 개편 단행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성희롱 등을 예방하기 위해 'DGB인권센터'를 신설하고 빅데이터 관련 팀을 부로 격상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신규 부점장 절반을 여성인재로 발탁하는 한편 인력 운용 효율화를 위한 인사도 실시했다.

25일 DGB금융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인사와 대구은행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이동은 경영목표 달성과 사업추진의 연속성을 위해 부점장급 등 이동규모를 최소화됐다.

승격인원은 1급 9명, 2급 20명, 3급 36명, 4급23명,6급 41명 등 총 129명이며 부점장급 인사이동은 84명이다.

특히 고위급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 부점장 6명 중 3명을 여성으로 발령하고, 본부 부서장에도 2명을 추가로 발탁했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의 조직도 재전열됐다.

대구은행은 기존 고객분석기획팀을 빅데이터기획부로 승격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선제적 대응하고, 조직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은행장 직속인 DGB인권센터와 준법감시인 직속 감찰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성희롱 예방 및 재발방지,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신설된 DGB인권센터는 금융권 최초 은행장 직속 부서로 운영된다.

DGB인권센터에서는 사내 성희롱 관련 상담과 조사, 피해자 구제와 예방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인권침해 상담과 조사, 인권요구, 피해자 구제를 비롯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예방교육도 진행된다.

기존 인사부에서 운영하던 감찰기능은 준법감시인 직속부서인 '감찰실'로 신설해 임직원 복무 및 윤리경영 준수여부에 대한 감찰업무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를 이용한 업무범위를 △고객관리(CRM)강화를 위한 VOC분석 △옴니채널 지원 및 여신 등 리스크 분야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감안해 팀 신설 6개월만에 부로 격상했다.

이밖에 빅데이터기획부를 신설해 금융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9사업본부 5지역본부 33부 4실 3센터 40부서의 조직개편을 확정지었다.

DGB금융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은행에 적합한 분석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바, 고객분석기획팀을 신설해 은행 데이터관리 및 분석, 빅데이터 활용 고객분석기획업무를 전담하도록 한 바 있다"며 "이번 인사는 본부 및 영업점 순환배치를 통한 조직 활성화와 인재육성 강화, 인력운영 효율화에 주력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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