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사장 "카라파고스(카드+갈라파고스) 경계해야"
신한카드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리드 바이(Lead by)'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고객의 생활, 경험, 가능성 등 카드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담았다. 신한카드는 다음달부터 TV와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1일 열린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카드산업이 규제와 경쟁이라는 위기를 맞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기존 카드산업의 틀에 갇힌 방식과 사업구조로는 '카라파고스(카드+갈라파고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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