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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기엔 이른 제약바이오주…운명 갈린 종목들

  • 송고 2017.07.24 13:32 | 수정 2017.07.24 15:0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약 산업 규제 완화 위한 정책 계획 밝혀

10개월전 발생한 한미약품 사태후 제약바이오종목, 기대주·외면주 분류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정부는 제약업계 부풀려진 가격 책정 방식을 비판하며 직접 나서 약값을 낮추겠다고 언급했다ⓒ픽사베이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정부는 제약업계 부풀려진 가격 책정 방식을 비판하며 직접 나서 약값을 낮추겠다고 언급했다ⓒ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계획을 밝히면서 제약바이오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는 모습이다. 10개월전 발생한 한미약품 사태 이후 제약바이오주는 기업 역량에 따라 기대주와 외면받는 종목으로 나뉘고 있다. 기대주는 2분기 실적 장세 속에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130여개 종목 중 20여 종목만이 한미약품 공매도 사태이후의 주가를 회복,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테고사이언스(56%)가 한미 사태 이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경남제약(54%), 삼천당제약(52%), 바이오톡스텍(46%), 휴젤(44%), 메디톡스(37%), 대웅(28%), 환인제약(24%), 대한약품(22%), 일성신약(20%), 엠지메드(17%)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명문제약, 팜스웰바이오, 종근당, 고려제약, 셀트리온, 우정비에스씨,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서울제약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디엔에이링크, 지엘팜텍, 우리들제약, 일동홀딩스, 바이오니아, 진매트릭스, 퓨쳐켐, JW중외제약, JW홀딩스, 바이넥스, 대화제약, 코아스템, 아미노로직스는 한미 사태 당시보다 최대 60%가량 하락했다. 한미약품, 강스템바이오텍, 화일약품, 코오롱생명과학, SK바이오랜드, 제일바이오, 내츄럴엔도텍, 삼아제약도 내림세다.

아울러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이 제시되면서 종목별 옥석 부분 장세도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치매 관련 종목은 셀루메드, 명문제약,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유유제약, 일진홀딩스, 메지온, 현대약품, 한독, 신신제약, 메디포스트 등이 꼽힌다.

하태기 골든브릿지증권 연구원은 "7월2분기 실적장세 속에서 실적 중소형 제약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상위 제약사와 바이오주는 신약 파이프 라인 가치가 주가에 상당부분 포함된 만큼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높아서 실적장에 덜 민감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정부는 제약업계 부풀려진 가격 책정 방식을 비판하며 직접 나서 약값을 낮추겠다고 언급했다. 제약업계에 우호적인 정책이라는 해석이 확산되면서 제약주가 받을 수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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