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24일 실적 호전에 힘입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50분 현재 KB금융지주는 6만2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지주 5만3000원, 하나금융지주 5만600원, 기업은행 1만5350원 등 주요 은행주가 동반 신고가 행진을 벌였다.
국내 은행들이 6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이익을 달성한 결과다.
신한금융·KB금융·하나금융·우리은행·기업은행 등 5대 금융지주와 은행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6조6095억원으로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4조6834억원보다 41.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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