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삼성전기에 대해 오는 2019년에는 연 매출 10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6조9300억원, 영업이익 3212억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성장은 오는 2018년과 2019년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19년 매출액은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S9과 노트9에 듀얼카메라 채택 가능성이 높고 LCR(MLCC와 전자부품) 사업부의 지속적인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ACI (기판과 패키징) 사업은 베트남 공장 정상화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공급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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