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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내달 중순 '케이콘' 참석차 미국행

  • 송고 2017.07.23 10:19 | 수정 2017.07.23 10:2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4년만에 경영 복귀 후 첫 해외출장…美 사업 점검

미국 출장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공격적 경영에 속도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다음달 미국 LA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후 첫 해외출장이다. 이 출장을 시작으로 그동안 멈췄던 CJ그룹의 글로벌 사업에도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달 18∼20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7 LA' 현장을 직접 찾아 미국 사업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CJ그룹이 주최하는 케이콘은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해온 한류 축제로, LA의 행사 규모가 가장 크다.

CJ그룹 관계자는 23일 "이 회장은 케이콘 행사에 맞춰 다음달 중순 출국 일정이며 귀국 일정은 미정"이라며 "이 회장이 케이콘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케이콘이 처음 열린 이래 사실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맥스(IMAX)관 등이 들어선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하며 경영복귀 후 첫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재계에서는 이번 미국 출장을 계기로 CJ가 글로벌 사업에서 공격적인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이 회장은 지난 5월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 참석으로 공식적인 경영복귀를 알렸다. 당시 이 회장은 그룹의 목표인 2020년 '그레이트 CJ'와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강조했다. '그레이트 CJ'는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 비중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며, '월드베스트 CJ'는 2030년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목표다.

이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에도 문화콘텐츠 분야 외에 식품과 바이오 등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당시 앞으로 5년간 미국에서 10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투자액은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부문 생산공장 신규증설, CJ대한통운과 CJ CGV 등 계열사의 현지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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