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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사우디 "수출량 100만배럴 감축 고려"…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7.24 06:00 | 수정 2017.07.21 23:4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리비아 나이지리아 생산 증가분 상쇄 위해 수출감축

미국 재고 감소…리비아 증산 및 달러 강세 상승 제한

국제유가가 사우디의 수출량 감축방안 모색으로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셋째주(13~20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71달러 오른 46.7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0.88달러 오른 49.3달러를,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2.23달러 오른 48.33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2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공동감산점검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세계 원유 재고 감산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의지를 관망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영국 석유정책연구소(PPI) 보고서를 인용해 사우디가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생산 증가분을 상쇄하기 위해 수출량을 하루 평균 100만배럴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4월 하루 700만6000배럴의 수출량을 5월 692만4000배럴 수준으로 줄인바 있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는 "석유시장 수급 균형을 위한 사우디의 노력을 환영하며 이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72만7000배럴 감소한 4억9100만배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와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각각 444만5000배럴, 213만7000배럴 감소한 2억3100만배럴, 1억5100만배럴로 집계됐다.

다만 미 원유 생산량, 리비아의 증산 우려,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IA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주 대비 하루 평균 3만2000배럴 증가한 942만9000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이다.

또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NOC사는 올해 말까지 하루 평균 생산량을 125만배럴로 증산하고, 내년에는 150만배럴까지 늘릴 계획이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7월 셋째주(13~20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89달러 오른 46.3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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