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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킨 "기술과 소비자 갭 줄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약"
- 송고 2017.07.20 19:07 | 수정 2017.07.20 19:0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썬더볼트 3 익스프레스 독, USB-C 솔루션, 포켓 파워 배터리팩 등 벨킨 주력 제품 소개
시뮬레이션 룸 통해 여행, 휴식, 업무, 요리 등 상황 별 다양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제시
김대원 한국벨킨 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LIVEBELKIN(리브벨킨)'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표하고 있다.ⓒ한국벨킨
"제품이 가진 기술에는 사용자와의 갭(Gap, 차이)이 존재합니다. 저만해도 모든 제품을 다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요. 벨킨은 사용자와 제품의 갭을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고, 그것이 벨킨이 존재하는 목표입니다."
김대원 한국벨킨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LIVEBELKIN(리브벨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벨킨은 기존 스마트 액세서리 위주로 인식되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피해 소비자 실생활 분야 전반의 니즈에 대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취지로 벨킨은 '리브벨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리브벨킨은 Live on the Go(늘 너와 나를 연결하는 벨킨), Make a Statement(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벨킨), Make Time(당신의 시간을 지켜주는 벨킨)이라는 벨킨이 추구하는 세 가지 가치를 모든 스마트 유저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으로 깊숙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벨킨이 스마트 액세서리 기업에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을 다지는 자리로써 리브벨킨 캠페인과 벨킨 향후 사업 비전 및 전략, 제품 로드맵을 소개했다.
모델들이 한국벨킨의 스마트 솔루션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벨킨
특히 벨킨은 최신 주력 제품인 올인원 도킹 솔루션인 썬더볼트 3 익스프레스 독 HD와 차세대 혁신 기술인 USB-C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썬더볼트 3 익스프레스 독 HD는 썬더볼트 2 (20Gbps)보다 2배, USB 3.0 (5Gbps)보다 8배 더 빠른 40Gbps 속도를 제공한다. 8개의 개별 장치를 하나의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 가능하며 여러 주변 기기를 동시에 실행해도 전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85W의 전력을 공급해 추가 공급 장치가 필요하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사실적인 세부 묘사와 생생한 색감 구현이 가능한 듀얼 4K 디스플레이(DisplayPort 및 Thunderbolt 3(USB-C)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 매장, 프리스비 전 매장과 함께 네이버,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 S8 및 LG G6와 호환되는 USB-C 솔루션은 최대 10Gbps의 속도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 및 충전할 수 있다. 앞뒤 구분이 없는 리버시블 커넥터로 앞뒤면 구분이 없어 보다 편리하며, 고화질 영상 출력과 전력 공급이 가능해 컴퓨터와 TV, 모니터, 프린터와 같은 기기도 충분히 가동시키는 특장점을 갖췄다.
USB-C 솔루션은 USB-IF(USB 시행자 포럼) 인증 받아 내구성과 안전성을 공식 인정 받았으며, 충전 케이블, 어댑터, 프린터 케이블, 차량용 충전기, 미니 허브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구성돼 있다.
벨킨은 여행, 휴식, 업무, 요리 등 다양한 상황 별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룸을 마련해 iOS, 안드로이드, USB-C 디바이스 등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 유저들이 상황 별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앞으로 벨킨은 △모바일 △웨어러블 △액정보호 제품 △USB-C 등 4가지 카테고리에 집중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정환 한국벨킨 차장은 "벨킨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악세서리 시장에서 살아남았다. 이는 고집, 정직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가 붙여준 '믿고 쓰는 벨킨'이라는 별칭에 맞게 안전한 제품으로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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