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범(사진·55) 금융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20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 사무처장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차관급인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다.
전남 무안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무부,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2005년 세계은행에서 선임재무전문가로 지냈으며 금융위에서는 자본시장국장·금융정책국장·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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