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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주년 '하이트제로0.00', 누적판매 3000만 캔 돌파

  • 송고 2017.07.20 17:35 | 수정 2017.07.20 17:3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맥주 대체음료로 각광받아

무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 가능성 보고 공격적 마케팅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올해로 출시 5주년을 맞는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성장세를 지속하며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제로0.00'가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 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판매된 캔을 일렬로 눕혀 놓으면 약 3761km로, 서울에서 제주(464km)를 4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012년 11월 27일 국내 최초로 알코올 함량 0.00%의 '하이트제로0.00'을 출시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건전한 음주문화로의 인식 변화와 맞물려 술을 마시지 못하는 특정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 성인들에게 맥주 대체음료로 각광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 상승했고, 지난해 판매량은 직전년도와 비교해 16.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부 수입 무알코올 음료 제품들이 일정량의 알코올을 함유한 것과는 달리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만들어 입에 닿는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지난달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클리어제로'를 출시하면서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일본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인구 수와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최소 10배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무알코올 음료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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