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제4구역(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20일 용산구청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기증된 쌀 2470kg은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동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산4구역에 들어서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3.3㎡당 분양가가 3204만~4253만원의 고급 단지다. 앞선 청약에서 6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17명이 청약해 평균 3.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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