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인터파크에 대해 2분기에는 모든 사업부가 비수기라고 분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투어사업부는 5월 황금연휴 이후의 여행절벽효과를 겪을 것이라며 다만 패키지 사업부는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NT사업부도 전통적 비수기에 자체공연 반영분이 거의 없다"며 "쇼핑사업부는 올해 1분기와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면서 기존처럼 소폭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083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며 "2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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