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16.8℃
코스피 2,623.41 39.23(1.52%)
코스닥 850.93 17.9(2.15%)
USD$ 1378.3 -4.7
EUR€ 1470.8 -5.0
JPY¥ 893.2 -2.8
CNY¥ 190.3 -0.7
BTC 91,748,000 4,126,000(-4.3%)
ETH 4,465,000 168,000(-3.63%)
XRP 736.9 5.5(-0.74%)
BCH 701,200 25,900(-3.56%)
EOS 1,095 23(-2.0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안전한 근무환경 투자 확대"

  • 송고 2017.07.18 13:00 | 수정 2017.07.18 14:1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2차 협력사 대표 및 환경안전 책임자 400여명 참석 워크샵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우수사례 발표…환경안전 교육·토론회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환경안전에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 18일 수원 광교 소재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0여개 1·2차 협력사 대표와 환경안전 책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전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협력사 환경안전 지원 정책과 점검결과 공유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우수사례 발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강연 ▲협력사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매년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환경안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활동도 실시한다.

올해는 보다 안전한 협력사 근로환경을 구축하고자 1·2·3차 협력사들과 함께 '환경안전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1차 31개사, 2차 84개사, 3차 22개사 등 총137개사에 대해 점검과 개선 활동을 펼쳤다.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우수사례로 대덕전자와 자화전자 사례가 소개됐다.

삼성전자에 PCB를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인 대덕전자는 작업장 내 악취 누액 소음 등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삼성전자 환경안전 전문가와 함께 9개월간 문제점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대덕전자 장홍은 대표는 "환경안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을 혁신하면서 임직원들이 환경안전 활동에 스스로 참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용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인 자화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2차 협력사 10개사와 환경안전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자화전자 류영대 대표는 "삼성전자와 함께 2차 협력사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면서 안전한 작업장이 기업 경쟁력의 기초이며 환경안전을 위해 지불한 금액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협력사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컨설팅과 시설 개선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워크샵을 통해 협력사들도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본부터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의식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반도체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41 39.23(1.5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10:38

91,748,000

▼ 4,126,000 (4.3%)

빗썸

04.18 10:38

91,553,000

▼ 4,097,000 (4.28%)

코빗

04.18 10:38

91,629,000

▼ 4,231,000 (4.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